지난 14일 문경시민문화회관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관내 읍면동별 농가 주부모임 등 22개 단체 300여 명이 전통 송편빚기대회 부분에 참가하여 솜씨를 겨루며, 또한 전국 각지에서 38명이 이번 음식문화 솜씨자랑에 참가하여 그동안 쌓아온 솜씨로 차와 다식 등 전통음식과 그림, 바느질 등과 함께 여성들의 솜씨를 전시하고 있다.
채병열ㆍ여중희씨는 민화를 통해 우리로 하여금 자연을 건강하고 솔직하게 받아들이고 자연사랑의 마음을 저절로 일깨워 주는 듯한 모습이 담긴 민화전을, 문경가정ㆍ성폭력(청소년문제)통합상담소는 가정 및 학교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는 각종 폭력에 대한 피해사례 및 대처요령에 대하여 사진과 함께 전시했다.. 이번 행사는 한가위를 맞이하여 전통송편빚기 솜씨를 겨루고 체험함으로써 우리 고유의 미풍양속인 명절음식 문화를 계승? 발전시켜 잊혀져가는 전통문화를 일깨우고 시민화합의 장을 만들고자 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문경/전재수기자 j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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