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무진기자] 경북교육청은 예비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도내 전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 부모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젊은 부모에 의한 아동학대 사건이 증가됨에 따라 10대 청소년 대상 예비 부모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자신의 부모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올바른 부모됨에 대해 생각해 볼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예비 부모교육 프로그램은 여성가족부에서 지난 2016년 11월 청소년들에게 가족의 소중함과 올바른 부모 역할 인식을 하게 하기 위해 제작한 프로그램이다.
학교에서는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이나 사회, 기술·가정 수업 등 관련 수업 시간을 활용, 필요한 주제만 선택해 예비 부모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부모됨의 의미와 준비, 예비부모를 위한 성교육, 배우자 선택과 결혼, 공동 부모 역할 등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예비 부모로서 역량을 강화시키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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