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해‘가시적 성과’총력
[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안동시는 2019년을 투자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쏟는 한 해로 만들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민선 7기 시작과 함께‘사람과 부가 모이는 안동, 일할 맛 나는 안동’을 만들기 위해 공직자 투자유치 활성화 워크숍을 실시하는 등 투자 마인드 함양에 최선을 다했고 올해는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투자유치로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시는 경북바이오산업단지에 입주한 SK바이오사이언스가 향후 1000억원대의 대규모 투자를 하기로 협약함에 따라 올해 실질적인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하는 한편 현재 조성 중인 경북바이오 2차 일반산업단지에 바이오, 백신 및 식품 등 안동시에 특화된 기업들이 입주할 수 있도록 기업체를 방문해 투자유치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한편 안동시의 사업 핵심축인 관광 분야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난해 도청 신도시에 CM파크호텔이 오픈한 데 이어 올해에는 한옥형 호텔인‘스탠포드호텔’이 공사를 착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안동문화관광단지 내 종합휴양시설부지에 들어설 워터파크 사업은 지역 대형 건설사가 2017년 경북문화관광공사로부터 부지를 매입해 현재 일부 인근 부지 추가 매입을 추진 중이다. 상반기 중 매입할 계획으로 완료되면 하반기에 실시설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워터파크 시설이 완공되면 안동문화관광단지는 그야말로 가족이 함께하는 전국 최고의 휴양형 문화관광타운으로 조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오는 2020년 개통 예정인 중앙선 복선전철화 사업이 완료되면 청량리에서 안동까지 1시간 18분이면 도착해 인구 유입 및 다양한 분야의 기업투자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