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장되고 떨리는 대학 면접 고사장이 즐겁고 흥겨운 축제의 장으로 변해 관심을 끌었다.
대구보건대학 유아교육과는 수험생들에게 면접고사 안내장 대신 시스터 캠프(Sister Camp) 초대장을 보내고 지난달 29일 `예비유아교육과 학생을 위한 시스터 캠프’를 열어 호응을 얻었다.
이 날은 2008학년도 수시 2학기 1차 면접고사일로 딱딱한 면접고사 대신 레크리에이션, 다과, 선물증정, 선배 재학생들과의 만남의 시간 등의 프로그램을 가졌다.
면접은 기본이고 과 교수들이 수험생을 격려하고 유아교육과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시켜주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학과장 박순호 교수는 “대학 입시에 피곤하고 지쳐있는 수험생이 편안한 마음으로 각종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장욱기자 gim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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