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교통환경·성숙한 교통문화 조성
  • 김우섭기자
안전한 교통환경·성숙한 교통문화 조성
  • 김우섭기자
  • 승인 2019.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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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경북경찰청-TBN경북교통방송 생명살리기 프로젝트 업무협약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기출 경북지방경찰청, 강석원 TBN경북교통방송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생명 살리기 프로젝트 업무협약식을 갖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이철우(왼쪽 8번째) 경북도지사, 김기출(왼쪽 7번째) 경북지방경찰청, 강석원(오른쪽 6번째) TBN경북교통방송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생명 살리기 프로젝트 업무협약식을 갖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도민일보 = 김우섭기자]  경북도는 4일 도청 회의실에서 경북지방경찰청, TBN경북교통방송과 생명 살리기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경북도내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418명으로 전국 최고 수준이며 교통문화지수 및 교통안전지수도 매우 저조함에 따라  이를 재난 수준으로 인식하고 교통문화 및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추진한다.
 지난해 전국에서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3781명으로 나타났고, 경북도는 2017년도 비해 4.1%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교통안전 관련 정보 및 자료 교류, 교통안전 시설 확충 협력,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 홍보, 교육 등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도는 경북지방경찰청과 교통 관련 빅데이터를 상호 공유하고 교통사망사고 다발지역을 선정해 고정식 및 구간단속 무인카메라, 무단횡단 방지펜스, 횡단보도 투광기 등 교통안전시설을 대폭 확충해 나간다. 또 급격한 고령화로 최근 노인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됨에 따라 농기계 안전교육, 반사판 및 야광조끼 지원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매년 교통사고 사망자수를 직전 연도 대비 10% 이상 줄인다는 목표로 생명살리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사망자수를 300명 이하를 목표로 교통사고 상황팜과 사고원인별 도민 홍보 등을 적극 강구할 방침이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도민 생명 한 명이라도 살릴 수 있다면 아주 의미 있는 일이다”며 “경북도는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과 성숙한 교통문화 발전을 위해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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