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소방서 정영관 소방장 KBS 119상 본상
[경북도민일보 = 이희원기자] 영주소방서는 23일 제24회 KBS 119상 시상식에 영주소방서 소방장 정영관(45·사진)이 본상을 받았고 밝혔다.
제24회 KBS 119상은 재난현장에서 헌신적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앞장 선 119구조(생활안전)대원을 선발·포상하는 시상식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이에 대상과 본상은 KBS 사장상, 소방청장상의 봉사상, 소방청장상의 공로상 DB손해보험사장상의 특별상 4개분야에 25명에게 수상을 하는 행사로 수상자는 1계급 특진과 상금의 부상과 부부 해외 문화탐방 및 봉사활동의 특전이 주어졌다.
특히 지난 2016년 8월 초 울진군 온정면에서 깊이 4m의 물속에 빠진 요구조자 구조와 지난해 4월 영주에서 발생한 SK머티리얼즈 공장의 불화수소 노출 사고에 출동 재난현장의 수습 등 다수의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앞장선 공로로 제24회 KBS 119상 행사의 본상을 수상하게 됐다.
정 소방관은 “전국의 119 소방관의 이름을 가지고 불철주야 고생하는 많은 동료소방관들 중 이런 상을 받는 것이 부끄럽기도 하지만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재난현장을 연구하고 훈련해 퇴직하는 그날까지 부끄럼 없는 소방생활을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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