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1회, 1만5000여명 방문
먹거리·프리마켓·콘서트 등
썰렁했던 시장통에 활기 넣어
먹거리·프리마켓·콘서트 등
썰렁했던 시장통에 활기 넣어
봉화상설시장 상인회와 내성상우회, 청년상운회가 주관한 불금축제는 지난 4월 26일부터 매주 금요일 구시장과 신시장을 오가며 이날까지 총21회 운영돼 1만5000여명이 저녁시장을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장애(愛) 불금축제는 ‘금요일은 가족, 친구, 지인과 함께 즐거운 시장구경’이라는 주제로 봉화지역의 토속 먹거리와 상인회 재능기부 공연, 이벤트 공연, 프리마켓 운영 등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거리와 각종 콘서트 및 오락가락 가요제 등 다양한 행사를 전략적으로 불금축제와 연계 진행해 사람들을 불러모으며 썰렁했던 시장거리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 같은 성공적 축제 운영은 군이 앞장선 가운데 공무원과 기관사회단체 그리고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다. 군은 민관 TF팀을 구성해 수시로 미비점을 점검했고 시장거리에서 쉽게 음식을 맛볼 수 있도록 매대 15대를 제작 보급했다. 또한 봉화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지역화폐인 봉화사랑상품권을 출시해 축제에 열기를 보탰고 특히 민선 7기 최고의 가치인 봉화퍼스트가 범 군민적 공감을 얻으면서 축제의 든든한 뒷받침이 돼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시장애(愛) 불금축제의 앞으로 발전을 위해 민관이 함께 고민해 더욱 특색있는 재래시장 축제로 발전시켜 봉화경기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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