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을 대표하는 주류회사인 ㈜금복주는 지난 16일 경북 안동중앙신시장 상인회와 신특성화첫걸음시장 육성사업단 사무실(안동중앙신시장)에서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일환 ㈜금복주 부사장, 김석배 안동중앙신시장 상인회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통시장의 발전을 위해 지역 제품 홍보 부스 운영 등의 상호 협력키로 했다.
특히 금복주는 동절기 전통시장 내 화재예방과 지역안전을 위해 안동중앙신시장과 안동중앙구시장에 소화기 201대를 기증했다.
금복주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경제와 향토기업의 상호발전을 도모하는 사례가 됐으면 한다”며 “동절기 화재예방을 위해 소화기를 기증함으로서 지역민들의 안전에 도움이 되고, 많은 분들이 안전한 전통시장을 찾을 수 있는 하나의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금복주는 지난 15일부터 경북 지역 전통시장의 화재예방을 위해 총 771대의 소화기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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