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스미스소니언 박물관 故 백남준 작품 영구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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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스미스소니언 박물관 故 백남준 작품 영구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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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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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맵(map)’ 등 2점 1일부터   
 얼마 전 미국에서 타계한 `비디오 아트의 아버지’ 故 백남준씨의 작품 중 스미소니언 박물관이 영구소장하고 있는 3작품 중 `US 맵(map)’과 `메가트론 매트릭스(Megatron Matrix)’ 두 점이 내부보수를 끝내고 지난 1일 재개관한 스미소니안 박물관 미국 미술관에 영구전시 되었다.
 
 
 
 
 
 워싱턴에 위치한 미국 스미스소니언 박물관미국미술관이 한국 출신의 세계적인 비디오 아티스트인 고 백남준 씨의 작품 2점을 1일부터 영구 전시하고 있다.
 영구 전시중인 작품은 `US 맵(map)’과 `메가트론 매트릭스(Megatron Matrix)’.
 대대적인 내부수리를 마치고 1일 재개장한 스미스소니언 박물관 미국 미술관은 새 단장과 함께 230번째 맞는 미국 독립기념일을 기념해 백남준 작품을 영구 전시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들 작품들은 미국미술관 3층의 현대미술전시관에 전시돼 있다.
 개관 첫 주말에 3만명의 관객들이 방문했고 독립기념일을 하루 앞둔 3일에도 방문객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졌다.
 버지니아 매클린버그 수석 큐레이터는 “세계적인 비디오 아트의 대가인 백남준 씨의 작품 두 점을 영구 전시하게 돼 감격스럽다”면서 “백남준 씨는 탁월한 예술적 안목과 재능을 가진 선구언적 예술가”라고 말했다.
 스미스소니언 박물관은 전시 중인 두 작품 이외에도 백남준 씨가 지난 1991년 만든 `테크놀로지’라는 작품도 소장하고 있으며, 이 작품에 대해서도 추후 논의를 통해 영구 전시 여부를 결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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