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체험센터 왜 예산 편성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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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체험센터 왜 예산 편성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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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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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야경경관사업도 적정성 논란
도의회,도·도교육청 내년 예산안 심사

 
 경북도의회는 28일부터 12월 4일까지 경북도와 도교육청의 내년도 예산안에 대해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에 착수했다.
 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심사 첫날 경도대학과 도 감사관실. 도 행정지원국 관련,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벌였다.
 교육환경위원회는 도 환경해양산림국과 관련 사업소,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대한 내년도 일반회계 세입·세출 예산안과 도립공원 관리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심의했다.
 환경해양산림국과 관련 사업소 예산안 심사에서 백천봉 의원(구미)은 “낙동강 생태체험센타 조성사업은 행정사무감사때 지적한 사안이다”며 “당시 낙동강 프로젝트사업과 연계, 추진키로 유보하겠다고 하고는 내년 예산에 왜 사업비를 편성했느냐”고 따졌다.
 백 의원은 또 “지역환경기술개발센터의 예산의 60%정도가 교육과 홍보에 투자하는 비현실적으로 편성됐다”고 지적하고 조사·연구사업을 확대하라고 요구했다. 
 김만용 의원(의성)은 “올해 예산 심의때 `영덕 빛의 거리 조성사업’에 대해 많은 문제를 지적했는데도 내년 예산에 또 동해안 야간경관 조성 사업비를 계상한 이유가 뭐냐”고 추궁했다.
 영덕 빛의 거리 조성사업에 대해 채옥주 의원(비례대표)은 “동해안 야간경관 조성사업에 따른 관광객의 증가 추이 등 성과도 검토하지 않은 채 탁상행정으로 예산을 편성했다”고 군의 일방적 예산 편성을 지적했다.
 김영기 의원(청송)은 `스킨스쿠버 해저테마공원’,`영덕 아쿠아 월드’,`울릉 해양자원연구센터 건립’ 등 사업은 사업타당성을 검토하기 위해 현재 용역 중인는데본 사업비를 계상한 이유와 사후 운영·관리방안을 집중적으로 따졌다.
 전찬걸 의원(울진)은 분리 시행되고 있는 연안정비사업과 연안침식사업을 내년부터 통합추진하는 이유를 묻고, 야생동물의 보호,구조상황에 대한 예산이 너무 적게 짜졌다고 지적했다.
 박순열 의원(청도)은 생태공원과 생태 숲의 차이점을 묻고 생태공원조성사업 시행의 문제를 지적했다.
 /석현철기자 sh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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