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신탁이 대구도시철도 2호선 죽전역 및 용산역 ‘더블 역세권’ 입지를 누릴 수 있는 아파트를 선보인다.

23일 한국토지신탁에 따르면 대구 달서구 감삼동 573번지 일원에 건립하는 ‘죽전역 코아루 더리브’ 견본주택을 24일 공개,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6층, 3개동, 총 376가구 규모로 공동주택 274가구 및 오피스텔 102실로 구성됐다.

공급면적별 가구 수는 전용면적 기준 아파트 △84㎡A 115가구 △84㎡B 117가구 △108㎡ 39가구 △132㎡ 2가구 △150㎡ 1가구 및 오피스텔은 84㎡A 102실이다.

죽전역 코아루 더리브는 대구 달서구 지역에서 가장 우수한 입지를 자랑하는 도시철도 2호선 죽전역 역세권 단지로 죽전역을 걸어갈 수 있고, 용산역까지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에 위치한다.

또 대구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달구벌대로, 남북을 잇는 중부내륙고속도로(성서IC), 용산로, 와룡로 등이 인접해 있는 등 편리한 도로교통망을 자랑한다.

생활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홈플러스 성서점, 하나로마트, 서남신시장 등 쇼핑 환경은 물론 대구지방법원 서부지원, 대구지검 서부지청 등 행정기관과도 가깝다.

대구 최대 산업단지인 성서공단과 서대구 일반산업단지, 염색산업단지 등도 가까워 풍부한 배후 수요도 장점이다.

여기에다 KTX·SRT가 지나는 서대구고속철도역사 내년 개통, 오는 2025년 예정돼 있는 대구시 신청사 이전 건립 등 호재가 예고돼 미래 가치가 더욱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오는 8월 시행 예정인 분양권 전매 제한을 적용받지 않는 단지로 6개월 후 전매 제한에서도 자유롭다.

청약 예치금 및 대구지역 거주 기간이 충족되면 세대주가 아니어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고, 1주택자도 입주 전까지 기존 주택 처분 조건으로 1순위 청약을 할 수 있다.

죽전역 코아루 더리브 견본주택은 대구 달서구 감삼동 100-1번지에 위치한다.

견본주택은 코로나19에 따라 홈페이지(www.jj-koaroo.kr)에서 미리 희망 방문 날짜와 시간대를 선택해 예약 신청하면 관람할 수 있다. 당일 예약은 불가능하다.

청약 일정은 내달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같은 달 4일 1순위, 5일 2순위 접수 등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11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