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파크 푸르지오 힐스테이트’ 들어선다
  • 김무진기자
‘달성파크 푸르지오 힐스테이트’ 들어선다
  • 김무진기자
  • 승인 2020.07.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우건설·현대엔지니어링, 대구 중구에 초대형 랜드마크 대단지 아파트 공급
견본주택 공개… 분양 본격화
태평로 재개발 단지 중 가장 커
지하 2층·지상13~24층 규모
총 18개동 1501가구로 구성
인프라 풍부·교육 여건 뛰어나
‘달성파크 푸르지오 힐스테이트’ 조감도. 사진=대우건설 및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 제공

대우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대구 중구 달성동에 1500가구가 넘는 초대형 랜드마크 대단지 아파트를 공급한다.

26일 대우건설 및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에 따르면 달성지구 주택재개발사업으로 대구 중구 달성동 12-11번지 일원에 ‘달성파크 푸르지오 힐스테이트’를 짓기로 하고 지난 24일 모델하우스를 오픈, 본격 분양에 들어갔다.

이 단지는 대구 태평로 일대 주택재개발 단지 중 가장 큰 규모다.

지하 2층에서 지상 13~24층, 총 18개동, 전체 1501가구로 구성되며 이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1011가구다. 일반분양 공급 면적은 전용면적 기준 △39㎡B 67가구 △59㎡ 83가구 △74㎡ 327가구 △84㎡A 182가구 △84㎡B 198가구 △84㎡C 154가구 등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6개 타입으로 구성됐다.

이 단지는 12만9700㎡ 면적을 자랑하며 문화관, 산책로, 향토역사관, 동물원 등을 갖춘 대형공원인 달성공원과 인접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완공 시 입주민들은 편리하게 달성공원 산책을 할 수 있고, 일부 세대는 남향으로 공원 조망이 가능하다. 또 단지 내에 잔디정원 및 어린이놀이터, 소나무 숲과 산책로가 있는 맞이숲, 바닥분수 광장 등이 어우러진 특화 조경이 단지 전체에 적용된다.

또 단지가 들어서는 태평로 일대는 대구역, 동성로가 인접한 대구의 대표 원도심으로 교통 및 쇼핑 등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다.

인근에 수창초, 계성중, 성명여중, 제일고 등이 가까이 있어 교육 여건도 뛰어나다.

아울러 대구도시철도 3호선 달성공원역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인 데다 인근에 태평로, 국채보상로, 신천대로, 신천동로 등 도로 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다.

이와 함께 최근 태평로를 중심으로 중구지역 곳곳에 대대적인 재개발사업이 활발하게 추진, 약 1만1000세대의 신흥 주거지로 변모할 예정이어서 향후 입지적 가치 상승이 기대되는 곳으로 관심을 모은다.

이밖에도 피트니스 클럽, 골프클럽, 주민 카페, 푸른도서관, 독서실, 어린이집, 시니어클럽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서고, 대우건설이 자체 개발한 ‘클린에어 시스템’을 도입해 단지 입구부터 지하주차장, 각 동별 출입구, 엘리베이터부터 집안까지 미세먼지를 차단하고 관리해준다.

이 단지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고분양가 관리지역인 대구 중구에 위치, HUG의 분양가 규제가 적용됐다. 해당 지역 1년 이내 신규 분양 단지의 분양가 이내에서 분양가를 심사하는 HUG 기준에 따라 3.3㎡당 평균 1518만원의 분양가가 책정됐다. 대구 동구 및 달서구 등 타 지역 신규 분양단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분양가가 책정된 것이다.

또 오는 8월부터 적용되는 ‘분양권 전매 제한 규제(입주 시까지)’에 해당하지 않아 계약일 6개월 후부터 전매가 가능하다.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지난 24~26일 3일간 조합원을 대상으로 모델하우스를 우선 공개했으며, 27일부터 내달 2일까지 일반에 공개할 계획이다.

이어 내달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5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11일, 정당 계약은 같은 달 24~26일 사흘간 진행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향후 태평로 일대는 1만1000여 세대 이상의 대규모 신흥 주거지로 탈바꿈되는 만큼 가장 큰 규모의 ‘달성 파크 푸르지오 힐스테이트’가 이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