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호미곶 앞바다서 조업하던 60대 선원 해상 추락사
  • 이상호기자
포항 호미곶 앞바다서 조업하던 60대 선원 해상 추락사
  • 이상호기자
  • 승인 2020.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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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양경찰서.
포항시 호미곶 앞바다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의 선원이 해상에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1시 35분께 호미곶 북동 2해리(약 4km)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 A호(3t급)의 60대 선원 B씨가 해상에 추락해 사망했다.

해경조사에서 선장 C씨는 “그물 투망 중 B씨가 추락하는 것을 목격하고 줄과 갈고리로 구조하려 했지만 실패했고 이어 다른 어선들을 불러 B씨를 인양했으나 결국 숨졌다”고 진술했다.

포항해경은 B씨의 정확한 사망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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