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육성에 작은 보탬 되길”
영주시4-H본부는 농심함양, 인성교육, 4-H활동을 성실히 수행한 학생4-H회원에게 표창장과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행사는 지난 8일부터 시작, 다음달 22일까지 지역학교 졸업식에서 진행된다.
이번 장학금은 우리사회의 장래를 책임질 유능한 4-H회원을 육성시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4-H본부 회원들이 후원금을 모아 학교4-H로 등록된 7개교(제일고, 동산여중, 영주중, 경북항공고, 부석중, 단산중, 소수중)에 7명의 학생에게 소정의 장학금을 비대면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4-H회는 지난 2016년부터 6년째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으며 매년 농번기에 인근 요양시설 및 학교를 방문해 영농봉사활동을 계획하는 등 지덕노체의 4-H이념을 바탕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장학금을 비대면으로 전달받은 송여정(14·부석중3)학생은 “나보다 공부를 더 잘하는 학생들이 장학금을 받아야 하는데 내가 장학금을 받은 것은 더욱 더 열심히 공부하라는 뜻으로 알고 노력하는 학생이 되겠다”고 말했다.
임재완 영주시4-H본부회장은 “지역학교4-H회의 우수 인재육성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물심양면으로 지속적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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