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오 서양화가의 개인전이 7일까지 포항 수성갤러리에서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회의 주제는 `해 뜨는데 부터 해지는데 까지’. 소박함과 억제의 기교로 세상의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어떻게 `아름다운’을 발견하고, 어떻게 받아드릴 것이며, 최고의 `아름다움’이란 어떠한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풀어내 `아름다움’의 가치를 찾는다.
안동대학교 이수창 명예교수는 “조 작가는 자연이 갖는 무진장의 아름다움을 신뢰하고 여기에 심취하며 다시 꿰뚫고 나오는 작가”라며 “그래서 작품을 통해 보는 이로 하여금 아늑하고, 조용한 감동을 준다”고 평했다. 국립 안동대학교 미술학과·홍익대학교 교육대학원 미술교육과를 졸업한 조 작가는 현재 포항오천중학교를 재직하며 경북도전추천작가·심현회·사유와 감성회·한국미협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문의 054)231-7571
/남현정기자 n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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