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아무래도 쓰레기 문제가 난마 얽히 듯한 도시인 것만 같다. 육지는 육지대로, 바다는 바다대로 쓰레기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어서 하는 소리다. 대법원 최종 판결에서 쓰레기 소각장 건설 사업 문제가 패소하자 포항시의 쓰레기 대책은 절벽에 맞닥뜨린 꼴이 돼버렸다. 포항시가 새해 벽두부터 굽도 젖도 할 수 없게 된 채 머리만 싸안고 있는 이 시간에도 호동 매립장은 생활쓰레기가 분류되지도 않은 채 마구 버려지고 있다. 포항시 쓰레기 하루 발생량은 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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