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소방서(서장 곽두학)가 전년도 화재·구조·구급 등 소방 활동 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출동건수 6850건으로 2006년 대비 500여건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하루평균 19건 출동, 소방공무원 1인 평균 58건 출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관련, 분야별 세부사항에 의하면 화재 통계분석 결과 화재 156건에 인명피해 9명(사망1,부상8), 7억700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발생 장소별로는 주택·아파트가 42건(28.8%)으로 1순위를 차지했고, 차량 27건(14.7%), 건물기타 6건(4.2%), 점포 5건(1.3%), 음식점 8건(1.3%), 기타 54건(32.1%)순이다.
구조 통계분석은 768건의 출동건수 중 391건을 처리하고 164명의 인명을 구조했으며 1일평균 2.1명의 요구조자를 구조해, 2006년도와 대비 구조출동이 80건(11.6%)이 증가한 반면 구조인원은 61명(27.1%) 감소했다.
사고종별 구조인원은 교통사고가 89명(54.27%)으로 절반이상을 차지했으며, 실내갇힘 18명(10.98%), 산악사고 16명(9.76%), 시건개방 11명(6.71%), 수난사고 8명(4.88%), 기계사고 6명(3.66%), 화재·승강기·추락사고가 각각 2명(1.22%), 기타 10명(6.1%)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상주시가 교통의 요충지로 부상하면서 고속도로 통행량이 증가하면서 교통사고로 인한 구조인원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구급 통계분석의 경우 지난해 5564건 출동해 4362명의 응급환자를 이송했으며 1일평균 15.2건 출동했으며 2006년도 대비 구급출동 264건(4.98%), 이송인원 204명(4.83%)이 증가했다.
상주/황경연기자 hg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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