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발굴,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영주시 인재육성 장학회는 지난 11일 설립 총회를 개최하고 15일 법인 등록과 함께 계좌를 개설했다.
계좌가 개설되자 영주시가 출연금 6억원을 기탁했고 영주시 환경사업소가 지난해 지방행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받은 시상금 300만원, 경제활성화팀이 도정역점시책 일자리창출 최우수상으로 받은 시상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또 장윤석(한·영주시) 국회의원이 1000만원을 기탁하고 특히 김주영 영주시장은 이달부터 남은 임기동안 매월 100만원씩 총 3000만원 기탁을 약속하는 등 영주시 인재육성 사업의 순항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영주시 인재육성 장학회는 비록 출발은 늦은감이 있지만 향후 10년간 기금 50억원 모금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관내에 재학중인 학생,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한 대학생 중 학업우수자 및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영주/김주은기자 kj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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