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관련 공약 발표
문충운<사진> 국민의힘 포항시장 예비후보는 22일 제2 포철신화를 위한 기업시민 포스코 관련 공약을 발표했다.문 예비후보는 공약을 통해 △포항제철소 설비확장 부지에 100만톤급 수소환원제철 투자 등 탄소중립 신규투자사업 전폭 지원 △포스코 홀딩스와 미래기술연구소 포항설립에 따른 각종 인허가·세제혜택·부지확보 등 지원 △포스코 지역공헌사업에 대한 포항시 차원의 협력 강화 △태양광·풍력 등 그린에너지 단지조성을 통한 에너지자립형 산업단지 구축 △수소 인프라 확충으로 미래 철강단지 기반 마련 등을 약속했다.
문 예비후보는 “포항시장이 되면 포항의 영원한 동반자인 포스코와 포항 100년 경제 파트너십을 튼튼히 하고, 포스코의 세계일류기업 도약이 곧 포항의 도약이기 때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제철보국을 통해 영일만 신화를 창조한 고 박태준 명예회장의 정신을 ‘포항정신’으로 승화해야 하며, 이를 위해 ‘박태준 기념관’을 설립하겠다고 했다. 청암이 남긴 청렴과 애국정신, 포스코를 세계 최고 기업으로 키운 리더십은 포항 유산으로 발전시킬 책무가 있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문 예비후보는 “포항시민과 포스코는 반세기 전 영일만 모래바람을 뚫고 포철신화를 일궈냈으며, 이제는 포항하면 포스코, 포스코하면 포항을 떠올릴 정도로 한 몸이 되었다”며 “‘포스코가 곧 포항’이라는 각오로 이차전지·수소·바이오 등 포스코의 철강혁신과 신산업투자에도 협력해 포항 100년 경제를 포항의 영원한 동반자인 포스코와 열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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