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농업인 긴급 재난지원금·경북 농어민수당
청송사랑화폐로 지급… “농업인 어려움 해소되길”
청송군이 농업인 소득안정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코로나19 농업인 긴급재난지원금(청송군 농민수당) 및 경상북도 농어민수당 지급에 나섰다.청송사랑화폐로 지급… “농업인 어려움 해소되길”
지난 1일부터 지역 농·축협을 비롯한 금융기관을 통해 지급하고 있다.
‘청송군 코로나19 농업인 긴급재난지원금’은 지난 2020년부터 지급해 오던 ‘청송군 농민수당’의 재원으로, 2022년 한 해에 한하여 코로나19의 상황에서 농가들의 인건비 및 농자재가격 상승, 소비위축으로 인한 농산물 가격하락과 비료가격 폭등에 따른 생산비 상승 등 어려운 군 농업 현실을 해소하기 위한 긴급재난지원금을 관내 6,421농가에 각 50만원을 청송사랑화폐로 7월31일 까지 지급한다.
아울러, ‘경상북도 농어민수당’은 농업인과 농어촌이 가지는 공익적 가치를 유지·증진하여, 농업인의 자긍심 고취 및 지속가능한 농업인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올해 첫 신청·접수받아 지급액은 농업경영체당 60만원(도비 40%, 군비 60%)으로 대상농가는 6,167농가이며, 지급기간은 상반기 4월1일부터 5월31일 까지 30만원, 하반기는 8월1일부터 9월30일 까지 30만원으로 총60만원이 청송사랑화폐로 지급된다.
청송군 관계자는 “청송군 코로나19 농업인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으로 농업인의 소득안정은 물론이고,삶의 질 향상과 군 농업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되길바라”며 “경상북도 농어민수당은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유지에 대한 보상”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