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4시 26분께 포항시 용한리 앞 해상에 사람이 표류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서핑슈트를 입고 카이트보드를 타던 A(55)씨를 직접 입수해 구조했다.
A씨는 카이트보드를 타던 중 연줄과 연이 엉키자 입수해 수영으로 육상까지 이동하려 했으나 힘에 부쳐 해상에 표류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수상레저 활동 중에는 예기치 못한 사고에 대비해 구명조끼, 슈트 등 안전장비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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