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發 무소속 바람 포항 전역 확산될 것”
  • 모용복선임기자
“동해發 무소속 바람 포항 전역 확산될 것”
  • 모용복선임기자
  • 승인 2022.05.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철수 무소속 포항시의원 후보
지역출신 당선 ‘동해면 원팀’ 결의
김철수 포항시의원 후보가 허남도 현 시의원, 이상훈 전 시의원, 박장해 전 무소속 후보 등과 ‘동해면 원팀’ 결의를 하고 있다.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이틀 앞둔 지난 17일 포항시 동해면에서 무소속 바람이 강풍으로 발달하고 있는 등 포항 남구 국민의힘 공천에 대한 반발이 점차 거세지고 있다.

포항시의원(구룡포·동해·장기·호미곶)에 출마한 무소속 기호4번 김철수 후보는 이날 오후 선거사무소에서 허남도 현 시의원, 이상훈 전 시의원, 박장해 전 무소속 후보 등과 만나 “동해면민을 무시한 친인척, 측근 공천에 절대 반대한다”며 “지역출신의 후보 당선에 힘을 하나로 모으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번에 자행된 국민의힘의 부당, 몰상식, 몰염치한 공천을 심판하기 위해 동해면이 완전한 원팀이 되었다”고 강조한 뒤 “무소속희망연대와 동해발 무소속 바람이 포항의 전 지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동해면에서는 지역 자생단체 등의 명의로 국민의힘 공천을 비판하는 수십 장의 현수막들이 곳곳에 걸리는가 하면 공천 결과에 반발한 후보들이 무소속 희망연대를 통해 부당공천을 심판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