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 후보 기자간담회서 통합·상생 강조
'시민대통합캠프'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 개최
'시민대통합캠프'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 개최
국민의힘 이강덕 포항시장 후보가 18일 “선거 이후 포항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에너지를 한 데 모으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6·1지방선거를 14일 앞두고 포항시청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공천과정에서 제 자신을 성찰하고 시민들의 바람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7월 1일 새로운 임기가 시작되면 본격적인 통합·상생의 길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3선 시장이 되면 정부의 110대 국정 과제에 맞는 지역정책을 개발해 선점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지혜를 모으고 다양한 인맥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유치하는데 선봉에 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강덕 후보는 이날 오후 포항시 남구 대잠사거리 선거사무소에서 ‘시민대통합캠프’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 후보는 “이번 선거기간 중에는 일방적인 차량 유세나 무차별적인 홍보보다는 차분히 정책토론을 통해 시민을 찾아가고 유권자의 목소리를 듣는데 주력하는 ‘통합과 상생’의 캠페인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정재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이강덕 후보는 치열한 과정을 거친 포항 발전을 위해 가장 경쟁력을 갖춘 후보이자 국민의힘 포항 선거의 수장’”이라고 했으며, 김병욱 의원은 “이강덕 시장을 중심으로 자랑스러운 국민의 힘을 모아 포항의 대통합의 힘으로 만들어 가자”고 밝혔다.
시민대통합캠프에는 박승호·장경식·김순견·정흥남 상임고문을 비롯해 이석수 전 경북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고문단, 문명호 전 포항시의회 의장 등 자문단, 최영우 후원회장, 김정재·김병욱·이성환·최무도·이대공·채옥주 선거대책위원장, 강창호·홍필남 상임부위원장, 김재홍·이순자 선거대책총괄본부장, 이상철 총괄특보단장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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