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21명의 청소년이 ‘사랑의 교실’ 프로그램 이수
프로그램 종결 후에도 개인상담, 심리검사 등 지원으로 사후관리에 힘써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1, 12일 양일간 비행일탈 청소년 선도 프로그램인 ‘사랑의 교실’을 실시했다고 밝혔다.프로그램 종결 후에도 개인상담, 심리검사 등 지원으로 사후관리에 힘써
‘사랑의 교실’은 비행행동에 대한 원인 탐색 및 자기 이해를 통해 자아 성찰의 기회를 제공해 재범 방지를 목적으로 하는 선도 프로그램으로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훈방 및 즉결심판 처분을 받은 청소년 21명이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이날 프로그램에서는 포항 남·북부경찰서에서 의뢰한 청소년 9명을 대상으로 총 10시간 교육을 실시했으며, 프로그램 종결 후에도 지속적 상담이 필요한 청소년의 경우 개인상담과 심리검사 등을 지원해 학교 및 사회 적응력 향상을 위한 사후관리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윤영란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사랑의 교실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타인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경찰서와 협력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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