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교육생들은 한수곤 경북대학교 교수와 함께 우수농가를 찾아 사과 병해충 방제 및 사과원 수형구성별 장단점을 확인하는 등 사과 재배체계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현장 애로사항인 정식방법, 재배관리, 저장 및 유통 등에 대한 현장 실습형 토론교육과 더불어 학생 상호간 정보교환이 활성화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교육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현장교육은 주간형에서 다축형까지 사과수형 변화를 비교해보고, 적은 인력으로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다축형 재배의 경험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현장교육을 강화해 포항시 사과농업을 이끌어갈 선도농가를 육성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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