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일 2022년 청소년안전망 실무위원회 3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안전망 실무위원회는 위기상황에 처한 청소년을 발견·지원·보호하기 위한 지역사회 청소년안전망으로서 이번 회의를 통해 기관별 신규 사업 공유와 위기청소년 연계 활성화를 추진했다.

특히 ‘힌남노’ 태풍 피해 청소년 중 복지사각지대 청소년의 지원방안을 논의하고 각 기관에서 발굴·연계한 위기청소년 지원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6월에 청소년재단으로 이전 개소한 포항시청소년성문화센터 시설 라운딩 및 주제별·연령대별 교육에 참여하고 관련 기관과의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영란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시대의 흐름에 맞춘 청소년 성교육으로 실무기관 담당자들의 이해를 높이고 성인지 감수성과 성 인식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성 문제를 포함한 여러 청소년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포항시 내 청소년기관들이 힘을 모으겠다” 라고 밝혔다.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청소년안전망)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포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054-240-914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