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전용철도 및 대구지하철 등 전국 8개 기관에 대한 철도종합 안전검사가 올해 안에 실시된다.
27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건설교통부와 교통안전공단은 철도운영자 등의 안전관리 실태를 종합적으로 심사하기 위해 내달 3일부터 공항철도 등 8개 기관을 대상으로 철도종합안전심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포스코외 3개 전용철도에 대해서는 10월 8일부터 17일까지 8일간 실시되고, 대구지하철공사는 3월 31일부터 4월 8일까지 7일간 실시된다.
공항철도(주)는 또 내달 3일부터 7일, 한국철도공사는 5월 6일부터 7월 11일, 한국철도시설공단은 8월 18일부터 9월 9일까지 심사하게 된다.
철도종합안전심사는 교통안전공단이 심사를 수행하고 건설교통부에서는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필요시 철도시설물의 개선 등 철도안전에 관한 업무의 개선을 명하고 있다.
주요 심사사항은 △사고 및 장애가 자주 발생되거나 예상되는 분야 △철도안전법령에 의한 각 분야별 이행사항 △분야별 심사수행(안전관리/철도운행/철도차량/토목·궤도·건축/전철전력·신호·통신) 등 철도 안전법에 따라 안전관련업무 이행상태 등을 심사한다.
/손경호기자 s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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