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전통혼례, 동남아 눈길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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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통혼례, 동남아 눈길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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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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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 싱가포르국제관광전에 참가한 영주시 선비문화체험단이 현지 학생들을 모델로 전통혼례 시연을 실시하고 있다.  

 
영주시·선비촌 등 싱가포르국제관광전 참가
외국인 선비문화체험단 1000여 명 추가 유치

 
2008 싱가포르국제관광전에 참가한 경북도와 영주시가 선비문화체험단 1000여 명을 박람회 현장에서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6일 영주시에 따르면 최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2008 싱가포르국제관광전에 경북도·영주시·영주선비촌관리사무소가 공동으로 참가, 선비촌을 비롯해 영주시를 대표하는 관광자원, 축제, 테마별관광상품 등을 집중 홍보함으로써 싱가포르를 비롯한 동남아 관광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불러 일으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현지 학생들을 모델로 한 전통혼례가 계속되는 추가 시연요청으로 당초 1일 2회에서 1일 6회씩 총 18회를 시연하는 등 외국관람객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는 것.
 이러한 반응에 힘입어 지난 1월 영주 선비촌에서 싱가포르를 중심으로 한 4000명의 외국인 선비문화체험단을 유치하는 데 이어 이번 행사에서 추가로 1000여 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함으로써 영주가 한문화의 메카로서 명성을 높였다는 평이다.
 영주시는 싱가포르국제관광전에 기초지방자치단체로서는 유일하게 관광홍보단을 파견해 싱가포르 여행사와 행사에 참여한 관광객들에게 시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하는 한편, 한국관광공사 싱가포르지사와도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시는 이를 계기로 동남아를 중심으로 한 유교문화권의 체험관광단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6월 북경국제여유박람회 등 국제관광박람회에 적극적으로 참가해 영주의 대표 관광자원과 테마관광상품에 대한 집중 홍보를 통해 많은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방침이다.
 김주영 영주시장은 “이번 싱가포르국제관광전에서 거둔 성과는 그동안 영주시가 관광산업 발전을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인 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는 계기가 됐다”며 “영주관광마케팅의 방향을 스토리텔링과 영주에서만 느낄 수 있는 전통문화상품을 접목한 브랜드마케팅과 국가별 선택과 집중에 의한 타겟마케팅으로 설정하여 가시적인 성과를 이뤄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주/김주은기자 kj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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