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발간 행사는 특수학급 특색사업의 일환으로, 특수학급 학생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내용을 주제로 삼아 직접 그림을 그리고, 만들고 오리며 그림책을 꾸며서 총 11권의 책을 발간했다.
이어 각자의 특색에 맞는 책을 발간하는 과정을 통해 글쓰기와 그림그리기 활동에 흥미를 갖게 됐으며 작가가 돼 참여한 발간회는 많은 친구들 앞에서 자신 있게 자신의 책을 소개하고 축하받는 소중한 경험이 됐다.
통합학급학생들은 “특수학급 친구들이 책을 만드는 과정을 전시한 것을 보고 칭찬해 주고 싶었고 나도 나중에 도전해보고 싶다”며 즐거워했다.
이화경 교장은 “선생님들과 함께 지켜보며 학생들이 도전하고 인정받고 축하받는 소중한 경험을 통해 포기하지 않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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