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다부처 공동기획 프로젝트
AI기반 스마트 산재예방 시스템
개발 참여… 테스트베드 역할 수행
2024년~2026년까지 150억 투입
산단 내 시스템 적극 도입 계획
AI기반 스마트 산재예방 시스템
개발 참여… 테스트베드 역할 수행
2024년~2026년까지 150억 투입
산단 내 시스템 적극 도입 계획
구미시는 다부처 공동기획 프로젝트 ‘AI기반 스마트 산재예방 시스템’개발에 참여하게 됐다.
‘AI기반 스마트 산재예방 시스템’개발은 정부의 ‘중대재해 감축로드맵’에 따라 스마트 안전기술을 통합·적용하여 전 업종에 걸쳐 산업재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중대재해를 획기적으로 감축해 근로자의 건강권 보호 강화를 위해 필요한 사업이다.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150억(국비 135억, 민자 15억)이 투입될 계획이며 고용노동부의 주관하에 행정안전부, 환경부, 구미시 및 안전·첨단 ICT 기술전문가의 참여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주관부서인 고용노동부는 전 업종의 유해·위험요소를 분석하고 시스템화하며 행정안전부는 사고원인 조사에 관한 정보공유, 환경부는 화학물질 관련 화재·폭발 유출 대응 기술발굴 및 적용 작업 선정·지원한다. 시는 시스템 개발에 필요한 정보 제공 및 개발된 시스템을 적용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 역할을 수행한다.
최근 산재로 인한 사망자 수는 감소추세이나 2021년도 우리나라 근로자 사고사망자 828명, 사고만인율 0.43 퍼밀리아드로 OECD 38개국 중 34위로 여전히 근로자안전사망사고의 비율은 높은편이며, 선진국에 비해 예방시스템이 많이 부족한 실정이다.(사고만인율: 근로자 1만명당 산재 사고 사망자 수)
이에, 구미시는 이번 다부처 공동기획 프로젝트인 ‘AI기반 스마트 산재예방 시스템’개발·구축을 위한 테스트베드 역할을 통해 선제적으로 산업재해 예방에 대응하며, 향후 국가산업단지 내 시스템을 적극 도입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는 국가산업단지 내 반도체, 제조업 등 국가 주요산업이 집적되어 있으며, AI기반 스마트 산재예방 시스템 개발 및 구축을 계기로 산업재해예방에 선도적 위치를 공고히 하고 안전한 기업도시 이미지를 확립하며 향후에도 산업재해예방을 위한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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