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팔공산 고랭지 포도
저장고 준공식 가져
상주 팔음산 고랭지포도 저온저장고 준공식이 13일 화동면 선교리에서 이정백 상주시장을 비롯 관내 기관단체장, 화동팔음산포도작목반원(대표 이충복)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시는 지역 특화사업으로 팔음산 고랭지포도의 품질고급화를 위해 설치한 저온저장고는 4억원을 들여 면적 396㎡에 지게차 1대, 파렛트 250개 등을 갖추고 있다.
기반시설인 저온저장고 준공으로 팔음산 고랭지포도의 품질 고급화사업과 포도생산농가의 신선도 유지와 시장 출하량 조절로 고소득을 올릴 수 있는 기반시설이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저온저장고 건립으로 신선유통 체계를 갖춤으로써 공동선별, 공동출하 및 규격 포장으로 물류비용 절감과 상품성 향상에 의한 부가가치 창출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화동팔음산작목반은 323농가로 결성, 218ha의 고랭지포도 재배, 연간 4000여톤의 포도를 생산, 110억여원의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다.
올해는 150억원의 농가소득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상주/황경연기자hg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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