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와촌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대상으로 위기가구 발굴과 인적 안전망 구축을 위한 소양 교육을 실시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처한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무보수·명예직의 지역 인적 안전망으로, 와촌면에는 이장과 자영업자 지역 주민 등 32명이 구성돼 있다.

이날 교육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위기가구 발견 시 신고 방법 및 유의사항, 우수사례 동영상 시청을 통해 기본소양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전현옥 와촌면장은 “지역 사회에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복지안전망으로서 든든한 이웃이 돼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