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중호 송윤환
영주시는 제12회 영주시민대상 수상자로 `봉사 및 효행분야’에 함증호(50·영주시 하망동)씨, `문화체육분야’에는 송윤환(62·영주시 이산면)씨를 선정했다.
봉사 및 효행분야에 수상자로 선정된 함증호씨는 지난 1997년 새마을지도자를 시작으로 자율방범대원, 자연보호위원, 의용소방대원, 선진질서 연합대 등으로 활동하면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거리질서 계도, 범죄예방을 위한 자율방범활동, 자연보호 활동, 화재진압활동, 인명구조 활동 등의 사회봉사 활동과 불우한 이웃 집수리 봉사, 김장김치 전달, 장애인 등산 도우미 봉사 등에 참가했다.
또한 어려운 가정 26세대를 선정해 농협상품권을 증정하고 불우한 이웃을 초청해 음식과 선물을 나누어 주는 등 오랜 기간동안 다양한 분야에 걸쳐 봉사와 선행을 베풀어 수상자로 선정됐다.
문화체육분야에 선정된 송윤환씨는 소백한국화회, 한국미술협회 등 10여개 단체에 가입해 서예, 사군자, 문인화 등 다양한 작품활동을 하면서 개인전 개최, 공모전 입선 또는 입상, 초대전 및 단체전에 참가하는 등의 활동과 1993년부터는 주요관공서 4개소에 작품전시를 통해 시민정서 순화와 국제예술 민간교류를 통해 국위 선양에 기여했다.
또 불우화우돕기 그림전 개최, 무료가훈써주기, 문집 `추월만정’ 출판 등 지방 문학 발전에 기여하고 죽령장승제와 소백장승깍기 축제를 개최하는 한편, 전시관 개관으로 지역주민의 문화공간 및 교육 장소로 제공하는 등 많은 작품활동과 문화활동으로 지역문화 창달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영주/김주은기자 kj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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