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구조 자격증 취득·갱신
동해해양경찰서는 오는 27일까지 해양사고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현장대응과 현장 인명구조 능력을 고도화하기 위해 동해해경 소속 경찰관 118명을 대상으로 인명구조 자격증 취득과 갱신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올해 성수기(7~8월)를 대비해 인명구조 능력 고도화를 위해 한국해양구조협회 소속 전문 교관을 초청해 이론교육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된다.
올해 자격증 취득과정 1회 19명, 갱신과정 3회 99명을 대상으로 △기초체력훈련 △기초 수영 및 생존 능력 배양 △구조영법 숙달 △장비·맨몸 구조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등으로 신규 취득과정과 보수교육은 구조 대응력 강화와 응급상황 대처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동해해경은 산하 직원 571명 중 인명구조 자격증 보유 인원이 363명(63%)으로 이번 취득 과 보수교육을 통해 인명구조 역량을 더욱더 고도화할 방침이다.
한국해양구조협회 인명구조 자격증은 취득 후 3년간 유효하며, 만료 후 1년 안에 보수교육을 받아야 자격이 유지된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이번 인명구조 교육을 통해 더욱더 체계적인 안전관리와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며 “물놀이 안전수칙 준수와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해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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