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모빌리티 기업 경쟁력 강화 집중

교육훈련생 모집, 직군별 교육
모빌리티 관련 기업 취업 연계

영천시가 모빌리티 기업 경쟁력 강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2023년 영천 산업단지 구조전환을 위한 교육생 및 기업을 모집한다고 9일 시 관계자는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모빌리티 관련 기업의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재)경북자동차임베디드연구원에서 주관하며 두 가지 주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훈련생을 모집해 직군별 심화 교육을 거친 후 관내 모빌리티 관련 기업에 취업을 연계하는 사업과 교육훈련생 1명을 신규 채용한 관내 모빌리티 기업에게 시 제품 제작 및 제품 고급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전문 교육을 거친 교육생을 관내 기업에 효과적으로 투입해 일자리 창출과 동시에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한다. 대상은 출신 관계없이 지역 내 모빌리티 및 전후방산업(영천기업) 관련 전문교육 희망 및 취업희망 청년과 관내 모빌리티 관련 기업 취업예정자이다.

영천 지역 소재 관내 모빌리티 전·후방 부품 관련 기업 중 신규근로자 채용계획 보유기업이 대상이 된다.

접수기간은 지난 4월24일부터 5월19일까지이며 조기 신청이 마감될 가능성이 있다.

양석수 일자리노사과장은 “해당 사업을 통해 모빌리티 관련 기업에 취직을 희망하는 구직자와 제품 고급화를 희망하는 기업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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