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광벼·해담쌀 2개 품종
영천시가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맞아 육묘 실패로 어려움에 처한 농가에 30일부터 다음달10일까지 예비묘를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긴급 지원 품종은 올해 영천시 공공비축미 매입품종인 삼광벼와 해담쌀 2품종이다. 지원 물량은 3000여상자 정도로 본답 10ha에 모내기 할 수 있는 양이다.
지원되는 긴급육묘는 모내기에 임박해 야생동물에 의한 못자리 훼손으로 피해를 받은 농가와 저온으로 모 키우기에 실패한 농가에 우선적으로 공급한다.
육묘에 실패한 농가로부터 예비묘 신청 접수받아 현장 점검 후 농가에 지원한다.
이번 예비묘를 위탁생산 한 공동육묘장은 농업기술센터와 협조 출아실, 녹화장, 자동육묘이송장치 등의 시설을 갖추고 우량한 모를 생산하고 있다.
이정희 농기센터소장은 “파종이 시작되는 4월은 매년 주야간 온도 차가 커서 육묘상 모잘록병과 뜸묘 발생이 많다”며 “모판 적량 파종과 상자 쌓기 기간을 준수 건전하게 육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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