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북여성정책개발원 ‘2023 청년 공감대 사업’ 추진
지역 청년센터와 다자간 MOU, 양성평등 청년협의체 출범
경북지역 양성 평등 문화 확산에 앞장서 온 (재)경북여성정책개발원(원장 하금숙)은 지역 청년이 주도하는 양성평등정책 모니터링과 문화 확산을 위한 ‘2023 청년 공감대 사업(이하 ‘청기부여’)’을 추진한다. 지역 청년센터와 다자간 MOU, 양성평등 청년협의체 출범
청기부여는 청년과 소통하는 동기부여 플랫폼으로 청년, 세대 간 소통 기회를 마련하고 지역 청년 주도의 일과 삶이 조화로운 일상을 목표로 진행된다. 청년층을 겨냥한 ‘양성평등 기업 찾기’를 주제로 진행되는 만큼 청년들의 정책 참여도 기대된다.
이를 위해 지난 15일 지역 청년센터와 ‘협력과 상생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식’ 추진, ‘양성평등 청년협의체’ 출범과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경북 청년 사업의 지속과 활성화를 위한 상호교류와 협력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6개 청년센터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한 청년센터는 경주시청년센터 청년고도, 김천시청년센터, 영주청년정주지원센터, 영천청년센터, 경산시청년희망Y-Star사업단, 경산시희망공작소 등이다.
업무협약 내용은 지역 청년센터 청년사업을 위한 상호 연계 체계 구축, 청년 정책 및 사업에 관련된 자료 및 콘텐츠 협력, 미래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교육 및 사업 운영 지원, 양성평등 의식 및 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홍보 사업 협력이다.
이날 출범한 양성평등 청년협의체는 지역 청년들과 청년센터 관계자, 청년 기업가, 청년 전문가 등 29명으로 구성됐다. 양성평등 청년협의체 간담회는 청년이 일하고 싶은 ‘양성평등한 기업 찾기’를 주제로 청년 모니터단 활동 지표를 논의하고, 청년의 시각으로 보는 결혼 및 양육에 관해 의견을 공유했다.
하금숙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은 “경북 청년은 경북의 미래다. ‘청년이 머물고 싶은 경북’을 위한 양성평등 관점에서 현실적인 정책 발굴과 청년협의체 적극추진에 아낌없는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2019년부터 여성가족부 지정 수탁사업 ‘지역 성평등 환경 조성사업’을 운영하며 경북 양성평등 교육·문화 확산에 앞장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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