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소방서는 봄철 소방안전대책 방안을 위해 지난 3월부터 3개월간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8개 분야 43개 지표, 지역 맞춤형 특수시책 등을 통해 산불 및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10% 저감을 목표로 추진했다.
특히, 맞춤형 특수시책인 ‘어르신용 화목보일러 안전사용 체크리스트 보급’을 위해 봄철 화재예방대책 추진 기간 산림인접 마을 등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656개 주택에 체크리스트를 보급한다.
화목보일러 안전사용, 유사시 신속한 119신고방법 등 화재 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등, 산림 화재를 방지하기 위한 선제적 화재예방 대책으로 산림인접지역에 대한 기동순찰, 비상소화장치 집중교육, 산불예방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또 전담의용소방대를 통한 집중적인 화재예방순찰 등을 통해 지난 5년 평균 봄철 대비 화재는 55건에서 29건으로 47% 감소했으며, 화재로 인한 단 한 명의 사망자도 발생하지 않았다.
백승욱 소방서장은 “전 직원이 맡은 업무에서 모든 역량을 충분히 발휘해 준 노력의 결과로 앞으로도 소방의 기본에 충실하고 다양한 재난상황에 맞는 소방 활동으로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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