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구미시의회 힘찬 1년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
  • 김형식기자
제9대 구미시의회 힘찬 1년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
  • 김형식기자
  • 승인 2023.07.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활발한 입법활동·의정활동
다양한 분야 의원연구단체 구성
시민 목소리 구미시에 반영

제9대 구미시의회(의장 안주찬·사진)는 시민들의 민의와 막중한 소명감을 가슴에 품고 지난해 7월 개원했다.

지난 1년간 구미시의회는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로서 대의기관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의회는 집행기관 감시와 견제를 통해 정책의회로서의 역할과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으로 시민과 소통하며 의회상을 정립했으며 입법활동과 시정질문, 5분 자유발언, 의원연구단체 구성 등을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구미시에 반영했다.

△ 본연의 역할인 견제와 감시 기능에 충실

제9대 구미시의회는 2022년 6월 1일에 개원한 후 첫 임시회를 거쳐 원구성을 완료했다. 25명의 의원(지역구 22명, 비례대표 3명)이 선출됐고, 의장단에는 안주찬 의장과 장세구 부의장이, 상임위원장과 특별위원장으로는 김영태 의회운영위원장, 이명희 기획행정위원장, 박세채 산업건설위원장, 김영길 윤리특별위원장이 선출됐다.

의회는 다선·재선의원들과 젊은 의원들이 협력해 열정적이고 화합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의회는 견제와 감시 기능에 충실하여 2022년과 2023년에 총 2번의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의원들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실효적인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잘못된 점을 시정 요구했다.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건수는 평균 460건으로, 제8대 구미시의회의 평균 지적건수인 290건보다 많아졌다. 이는 시민들의 시각과 정책전문가의 시각을 반영한 내실 있는 감사를 수행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지난 1년 동안 구미시의회는 7번의 임시회와 3번의 정례회를 개최하여 총 273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의원들은 조례안 131건 중 의원발의조례로 59건을 발의했는데, 이는 회기당 평균 6건으로 8대 의회의 4년간 발의된 68건과 비교했을 때 가장 활발한 입법활동을 보여주는 지표이다.

△ 활발한 입법활동과 의정활동, 시민 기대에 부응

9대 구미시의회의 의원들은 다양한 입법목적을 가진 조례를 발의하여 구미시의 변화와 발전에 기여하고 있어 이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집행기관에 대한 개선책과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구미시의 발전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2023년 4월에는 의원 연구단체를 구성하여 축산 환경개선, 자치법규, 탄소중립, 청년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경제현안과 국책사업에도 노력을 기울여 수출입은행 구미출장소 폐쇄 철회, 반도체특화단지 지정 등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스마트한 의회 문화를 위해 전자투표 시스템을 도입하여 회의의 효율성을 높였다.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은 “구미시의회가 어려운 경제를 살리고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며 공부하는 의회가 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