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 소감·현장목소리 청취
“사업 성과·부족한 점 등 검토
성실한 근로자들 재입국 최선”
박현국 봉화군수는 지난 11일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배치된 농작업 현장을 찾아 작업환경, 주거여건 등을 점검하고 격려했다.“사업 성과·부족한 점 등 검토
성실한 근로자들 재입국 최선”
이날 방문은 지난 4월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통해 입국한 근로 종사 2개월 이상된 근로자들의 근로 소감과 농가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이에 따른 행정적 지원에 대한 개선점을 찾기위해 마련됐다.
박 군수는 근로환경 등에 만족한다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소감을 듣고 “여러분들 덕분에 차질없이 농사를 지을 수 있다”며 노고를 위로 했다.
농가주 김모(65)씨는 “외국인 근로자 덕분에 인건비 부담을 덜게 되었고 적기에 성실한 근로자를 유치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박현국 군수는 “상반기 계절근로자 사업의 성과와 부족한 점 등을 검토, 농가 평가가 좋은 성실 근로자들의 재입국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봉화군은 베트남과 캄보디아 등과 MOU를 맺고 지난 4월 베트남에서 174명, 5월 베트남과 캄보디아에서 각각 66명과 24명의 근로자들이 입국했으며 결혼이민자 가족초청방식으로 64명이 입국해 농가 일손을 돕고 있다. 오는 8월 초에는 상반기 입국한 성실근로자들을 중심으로 200여 명이 입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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