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성과와 종합 평가 시행
영천시가 지난 1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제21회 영천한약축제 관련 평가보고회를 가졌다.지난 5월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열린 영천한약축제는 전국 최초 작약 주산지 지정을 기념해 작약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한약축제평가보고회는 축제를 평가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축제 주관기관인 영천한방산업발전협의회와 관련 부서 관계자 약 2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논의를 했다.
이번 평가보고회는 축제 평가용역 결과 보고, 향후 축제 운영 개선사항 및 발전방안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은 잘된 점으로 과일축제와 분리한 단독 개최로 한약에 집중해 한방 전문 축제로 발전된 점과 한방도시 영천의 특성과 작약이라는 축제 주제를 반영한 축제 콘텐츠 운영 등이 꼽혔다.
반면 뼈아픈 지적도 이어졌다. 축제때마다 지적된 시민들의 접근성이 낮은 점과 주차 문제, 시민 주도의 프로그램 부족 등이 거론됐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개최될 한약축제는 올해의 부족한 점을 최대한 반영하고 개선해 경북을 대표하고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우수축제로 지속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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