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울릉·독도지킴이 리더 캠프

청소년 해양안전교육·독도퍼포먼스 등 다양한 활동 진행

대구시교육청은 17일부터 20일까지 2023학년도 독도지킴이리더 캠프를 울릉도와 독도에서 진행한다.

캠프는 학생들의 독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영토주권 확립 의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는 대구교육청 독도교육 연구학교(1개교)와 수업 실천학교(10개교) 학생 20명이 참가해 경북도교육청 소속 학생 20명과 함께 국립청소년해양센터(영덕)와 울릉도, 독도 일원에서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은 국립청소년해양센터에서 해양안전교육을 받고 울릉도 지질트래킹, 해양과학기지와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 견학, 독도경비대와의 만남, 독도퍼포먼스 등의 활동을 함께 하며 독도를 제대로 이해하고 독도 수호의지를 높인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다양한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2학기 동안 학교에서 독도 관련 학습 프로그램과 행사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독도 이해문화 활성화에 기여한다.

대구교육청은 올해 내실 있고 체험 중심의 독도교육을 위해 △독도교육을 위한 범 교과 학습 주제 운영 시수 10회 확보 △독도교육주간 운영 △독도지킴이학교, 독도교육 연구학교와 수업실천 학교 운영 △독도체험관 개선 사업 △독도교육연구회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허영국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