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태풍 ‘카눈’ 선제적 대비로 피해 최소화
  • 이정호기자
청송군, 태풍 ‘카눈’ 선제적 대비로 피해 최소화
  • 이정호기자
  • 승인 2023.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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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예상지역 대피명령 공고
지역주민 안전한 장소로 대피
전 공무원 비상근무체계 전환
재난대응 대책점검 등 총력전
10일 집중호우로 청송지역 침수현장 점검에 나선 윤경희 청송군수(가운데 검은 우의). 청송군 제공
윤경희 청송군수는 제6호 태풍 ‘카눈’과 관련, 선제적 대응과, 모든 행정력을 집중시키며, 비상태세 유지 대비로 군민 안전을 최우선 하는 성과가 돋보였다.

윤 군수는 지난 9일 제6호 태풍 ‘카눈’에 대비 인명피해우려지역, 산사태위험지구 및 상습침수지역, 하천지구, 산간오지 등 재해취약가구, 재해약자, 그외 태풍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을 대피명령을 공고와 함께, 주민들을 사전에 지정된 리별 마을회관 및 경로당 등 안전한 대피장소로 대피시키는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이에따라, 윤 군수는 9일 오후 2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하였으며, 태풍주의보가 발효되는 즉시 10일 자정에 비상 2단계로 격상 시켰다.

9일 부터 윤 군수는 전공무원 비상근무체계로 전환 동시에, 각 읍·면 산사태 및 저지대 침수우려지역의 인근 마을 주민들을 사전에 경로당, 마을회관 등 안전한 곳으로 대피할 수 있도록 조치하는 등 군민의 안전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시켜 나갔다.

10일 오전 8시에는, 재난종합상황실에서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재난대응 대책 점검을 시작으로, 각 부서별, 읍·면별, 재해대책 대응사항을 철저히 점검하고, 주요 안전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10일 오전 9시 많은 비로, 빗물이 배수로 등 역류 하면서, 주택에 빗물이 들어온다는 신고가 발생한 청송읍 부곡리, 부남면 이현리, 주왕산면 항리, 현동면 인지리 등에 현장을 직접 찾아, 장비 투입과 일부 마을 주민들을 안전한 장소로 대피시켰다.

이밖에도, 부남면 화장저수지와 현동면 신풍저수지 방류량 증가로 인해, 하류 주민들을 안전한 대피장소로 이동시켰고, 경로당, 마을회관을 찾아 대피중인 주민들을 위로하는 등 안전시설을 점검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태풍 ‘카눈’ 피해 최소화를 위해 “각 부서별 태풍 대비 사항을 면밀히 파악하고, 대응할 것”을 강조했으며 “부서장 및 읍·면장은 특히 인명사고나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점검을 강화해 나가도록 주문 한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주민 및 공무원들에게 노고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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