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쏟아지는’ 영천 보현산 관광명소 뜬다
  • 기인서기자
‘별이 쏟아지는’ 영천 보현산 관광명소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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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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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과학관·별빛야영장·글램핑장·보현산댐 짚와이어 인기
이달 말 보현산댐 권역 관광벨트 사업 핵심 ‘출렁다리’ 개통도
영천 관내 주산인 보현산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국내 최대 인 보현산 천문대와 영천시가 운용하고 있는 천문과학관이 별빛 축제와 함께 별의 메카로 자리 잡았다.

별을 관측하기 좋은 보현산 일대에 별빛펜션과 별빛야영장, 글램핑장이 위치해 여행객과 야영객들의 인기를 모으고 있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과 천체관측의 최적지에 있어 별멍을 하는 내내 고즈넉한 추억에 잠겨 들게 한다.

한여름 무더위는 아찔! 짜릿! 익스트림 보현산댐 짚와이어가 빼앗아 간다.

모노레일을 타고 0.75km 구간을 올라가면 보현산의 가파른 산세와 절경을 구경할 수 있다. 보현산댐 짚와이어는 1.4km 길이의 2개 라인이 설치돼 있어 2명 동시에 하강할 수 있다. 짚와이어를 타고 최대 시속 100㎞로 하강하다 보면 아찔함은 어느새 하늘을 나는 듯한 자릿함으로 변할 것이다.

한편 오는 8월 말에는 보현산댐 권역 관광벨트 사업의 핵심인 출렁다리가 개통된다.

총 길이 530m, 폭 1.8m로 총연장 국내 두 번째 규모이다.

특히 주탑과 주탑 사이 거리가 350m로 국내 최장 길이를 자랑한다.

댐을 가로지르는 긴 다리를 건너다보면 눈앞에 아름다운 보현산의 절경이 펼쳐진다.

출렁다리 주변 탐방로 2.5㎞, 수변광장 2600㎡, 경관조명, 주차장 등 관광시설과 편의시설이 함께 조성돼탐방객들의 편의성도 챙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기존 관광자원인 보현산천문과학관, 짚와이어, 별빛테마마을, 산림복합체험관 등과 연계한 관광벨트 조성으로 여행의 품격을 높여 줄 것이다”며 “올여름 영천 방문 시 놓치지 말아야 할 관광명소로 보현산 권역이 급 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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