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은 대저페리·대저해운과 함께 21~23일까지 2박3일간 포항시 중학생 19명을 대상으로 울릉도·독도 탐방을 진행했다.

이번 탐방에서 학생들은 울릉도와 독도를 처음으로 방문해 역사의식을 고취하며 독도에 관한 역사적 사실과 지식을 배우고 독도 수호에 대한 애국심을 키웠다.

울릉교육지원청 김진규 교육장은 자랑스러운 독도 소개와 울릉교육 현황을 설명했으며, 학생들은 독도 방문에 대한 소감 발표 및 나라사랑에 대한 토론을 가졌다.

탐방에 참여한 학생들은 “사진에서 본 독도는 아주 작게 보였는데 직접 땅을 밟아보니 너무나 큰 섬이라는 것을 느꼈다.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번 독도 탐방을 주최한 황진일 회장은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 인식을 고취하고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일깨우는 기회를 가진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기업의 ESG 일환으로 동참한 대저해운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