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일월·석보면, 농촌일손 돕기 ‘구슬땀’
  • 김영무기자
영양 일월·석보면, 농촌일손 돕기 ‘구슬땀’
  • 김영무기자
  • 승인 2023.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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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월면 25명·석보면 30여명
고추 수확·선별 작업 도와
영양군 공무원들이 지난 25일 고추 수확철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에 나섰다.

영양군 일월면과 석보면은 지난 25일 고추 수확철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서 일손돕기로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일월면은 3개 부서 25명의 직원들이 일손 돕기에 참석했다. 직원들은 도계리 조모(51)농가에서 필요한 작업에 도움을 주고 농가의 애로사항 등을 수렴하여 고추 수확 및 선별 작업을 일사분란하게 처리했다.

이삼화 일월면장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하도록 했다”라며 “농촌 봉사활동을 통해서 공직자들이 농업의 소중함과 농가의 어려움을 공감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같은 날 석보면, 기획예산실 문화관광과, 농촌경제과, 지역개발과 등 5개부서 직원 30여면은 직원들은 지병으로 고추수확을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는 주남리 김모(57)씨 농가에서 고추수확 일손돕기에 여념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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