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명희 한별광학 대표 郡 방문
300만원 기탁 등 475명 동참
누적 기부액 1억201만원 달성
올해 초순부터 시행된 영양군 고향사랑기부금의 누적 기부액이 31일 현재 1억원을 달성했다.300만원 기탁 등 475명 동참
누적 기부액 1억201만원 달성
31일 수비면 수하리가 고향인 안명희(여·59)한별광학(대구시 북구 침산로)대표가 군청을 방문해 300만원을 기탁 하면서 총 475건, 1억201만원이 모금됐다.
총 기부자의 약90%인 430명이 전액 세액공제가 되는 10만원 이하 기부를 했으며 100만원이상 고액기부자는 23명으로 나타났다.
기부자가 선호하는 답례품으로는 사랑상품권이 50%로 가장 많았고, 고춧가루 26%, 사과 10% 등으로 나타났다.
1억 달성 소식을 들은 안명희 대표는 “고향사랑기부금 1억 달성 현장에 있어 더 뜻깊은 기부가 됐다”고했다.
이어 “출향인구가 타 시군에 비해 적을 수밖에 없는 군이 기부금 1억 원을 달성한 데에는 전국 곳곳에 영양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있기 때문이니만큼, 모인 기부금을 영양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도창 군수는 “고향을 사랑하고 항상 멀리서도 지켜봐 주시는 분들의 정성이 모아져 1억 달성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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