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금성·안계 노인복지관이 지난 15일부터 27일까지 추석 명절을 맞아 어르신들을 위한 윷놀이 대회를 열고 명절음식 나눔 행사를 펼치고 있다.

의성군에따르면 의성·금성·안계 노인복지관은 매년 명절마다 복지관 이용 어르신과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명절맞이 행사를 진행해 왔으며 특히 명절을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이 푸근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뜻있는 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추석은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윷놀이 대회로 어르신들의 기대감이 크며 홀몸 어르신들에게 명절 음식과 밑반찬, 쌀, 떡 등 위문품을 전달하며 명절 안부 인사를 나누기고 있어 더욱 푸근한 추석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윷놀이 대회가 열리는 것을 보니 추석이 다가온 것이 실감이 나며 오랜만에 열리는 전통놀이 대회인 만큼 어르신들이 신명나는 한가위를 보내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