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베트남 뜨선시 자매결연
  • 채광주기자
봉화군-베트남 뜨선시 자매결연
  • 채광주기자
  • 승인 2023.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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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베트남 밸리 조성사업 상호협력
“국제사회 긍정적인 협력 모델 되길”
봉화군-베트남 뜨선시가 ‘K-베트남밸리 조성사업’재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결속을 다지고 있다.

봉화군은 지난 22일 베트남 뜨선시와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현국 군수, 군의회 김상희 의장을 비롯한 봉화군 실과소장 등 15명과 베트남 뜨선시 레 쑤언 러이 당서기장, 박린성 문화체육관광국 응웬 쑤언 쭝 부국장 등 베트남 측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에서 봉화군이 추진하고 있는 ‘K-베트남밸리 조성사업’에 대한 양 도시의 공동 관심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사업의 성공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으며 베트남 박린성에서도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레 쑤언 러이 뜨선시 당서기장은 “봉화군의 환대와 자매결연을 위해 노력한 양 도시의 관계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을 통해 한국뿐만 아니라 베트남에서도 많은 국민들이 역사적 뿌리를 공감할 수 있길 희망하며 그렇게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이번 자매결연이 봉화군과 뜨선시가 함께하는 미래의 시작을 기념하는 날이다”면서 “K-베트남밸리조성사업이 양국의 지역 경제 성장은 물론 국제 사회에서도 긍정적 협력 모델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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