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6개 매장서 17일까지 특판행사
영천 지역에서 생산된 포도가 17일까지 전국 롯데마트 106개 매장에서 소비자들을 기다린다.영천시는 지난 12일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영천포도 판촉행사를 열어 영천 농산물의 우수성을 대도시 소비자에게 알리는 행사를 했다.
이날 최기문 시장과 정재용 농협중앙회 영천시지부장, 성영근 영천농협조합장, 김영구 롯데마트 영남지역부문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직접 샤인머스켓 판촉활동을 펼치며 영천 포도의 우수성을 알렸다.
롯데마트 특판행사는 영천과일축제의 일환으로 영천포도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롯데마트 전국 106개 매장에서 17일까지 스타영천 스타샤인머스켓 특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영천포도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매년 롯데마트에서 찾아가는 영천포도 특판행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2022년에는 MBA와 샤인머스켓 약 226톤을 판매해 약15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판촉 행사에 이어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영천 강변공원에서 제22회 영천과일축제를 열어 지역 생산 과일을 홍보한다.
영천과일 판매와 과일청 만들기, 과일에이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라는 것.
영천와인페스타와 영천별빛한우 명품구이 축제를 함께 개최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더욱 풍성한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기문 시장은 “영천포도는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한 천혜의 자연환경 덕분에 맛과 향·당도가 뛰어나다”며 “영천포도의 뛰어난 맛과 품질을 전국 소비자들에게 알려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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